1. 핸드폰 기기와 유심의 관계
- 핸드폰 기기(단말기) : 데이터를 보관하는 저장소 + 실행 장치 역할
- 유심(USIM) : 통신사와 사용자를 인증하는 신분증 + 전화번호 저장소 역할
즉, 핸드폰은 집이고, 유심은 주민등록증이라고 이해하면 쉬움
집 안에 있는 가구(앱, 사진 등)는 이사할 때 직접 옮겨야 하듯, 기기를 바꾸면 데이터를 옮겨야 함
2. 저장되는 데이터 구분
★ 핸드폰 기기에 저장되는 것
- 사진, 동영상, 음악, 다운로드 파일
- 설치된 앱과 앱 데이터 (로그인 정보는 다시 필요할 수 있음)
- 문자 메시지 (대부분 기기에 저장, 일부 구형 모델은 유심에도 가능)
- Wi-Fi 비밀번호, 배경화면, 각종 설정값
★ 유심(USIM)에 저장되는 것
- 전화번호(통신사 인증 정보)
- 일부 연락처(요즘은 구글/아이클라우드 계정으로 저장하는 경우가 많음)
3. 통신사 변경 + 핸드폰 기기 변경
- 유심 : 새 통신사에서 새 유심 발급 → 기존 번호/통신사 정보 변경
- 핸드폰 기기 : 새 기기라서 앱, 사진, 설정 등은 모두 새로 세팅 필요
- 유지되는 정보 : 없음 (모든 데이터는 이전 기기에서 백업 후 옮겨야 함)
4. 통신사 변경 + 기존 기기 사용
- 유심 : 새 통신사 유심으로 교체
- 핸드폰 기기 : 기존 기기 그대로 사용 → 사진, 앱, 설정값은 그대로 유지
- 유지되는 정보 : 기기 저장 데이터(사진, 앱, 카톡 대화 등)
- 초기화되는 정보 : 전화번호/통신사 관련 인증(새로 발급된 유심 기준)
5. 통신사 유지 + 핸드폰 기기 변경
- 유심 : 기존 유심 그대로 사용 (단, 유심 크기 규격이 다르면 교체 필요)
- 핸드폰 기기 : 새 기기라서 앱, 사진, 설정 등은 새로 세팅 필요
- 유지되는 정보 : 전화번호, 통신사 인증 정보 (유심에 그대로 있음)
- 초기화되는 정보 : 앱, 사진, 카톡 대화 등 (백업 후 옮겨야 유지 가능)
※ 정리
- 핵심 1 : 유심은 전화번호와 통신사 인증만 보관 → 데이터 보관 역할은 거의 없음
- 핵심 2 : 사진, 앱, 카톡 대화 등은 모두 기기 또는 클라우드에 저장됨 → 기기 변경 시 직접 옮겨야 함
- 핵심 3 : 통신사 변경 시는 무조건 새 유심 발급, 기기만 바꿀 땐 기존 유심 그대로 사용 가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