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가 핸드폰으로 O튜브나 네이O에 접속하면
온갖 영상들, 글들, 사진들을 볼 수 있다.
이것들이 우리 기기에 들어있던 것들인가?
아니다. 다른 어딘가에, 우리가 '서버'라고 부르는 어떤 '컴퓨터'에 들어있는 것이다.
서버란 말은 사실  '역할'의 개념이다.
한 컴퓨터가 네트워크로 연결된 다른 하나, 또는 그 이상의 컴퓨터들에게 뭔가를 해주면
예를 들어 저장된 글과 사진들을 보여주거나, 반대로, 이것들의 업로드를 받아서 보관해 주거나,
한 컴퓨터가 톡을 보내면 다른 컴퓨터에 알림을 보내거나,
위치와 목적지를 받아서, 가는 길과 소요시간을 계산해 주거나,
여럿이 온라인으로 참여할 수 있는 게임을 열어주거나 하면
그 serve(제공)를 해주는 컴퓨터가 '서버(server)'
그 서비스(service)를 받는 컴퓨터가 손님, '클라이언트(client)'가 되는 것이다.
흔히 우리가 '서버'로 알고 있는 그 컴퓨터들은
보통 IDC(Internet Data Center)란 시설에 있다.
냉각장치와 함께 수많은 컴퓨터들이 박혀서 인터넷에 연결되어 있는 것이다.
우리의 개인 컴퓨터에도 서버 역할을 하는 소프트웨어를 깔고
외부에서 특정 주소로 접속해올 수 있도록 설정하면
전 세계 사람들이 이용할 수 있는 웹 서버나 게임 서버 등으로 만들 수 있다.
다만, 컴퓨터를 계속 켜놔야 하기 때문에 전기세도 많이 들고
통신의 질이나, 컴퓨터 다운 가능성 등의 한계가 있기 때문에
보통은 IDC에 있는 특정 컴퓨터를 사용하거나
AWS 같은 클라우드 컴퓨팅 서비스를 사용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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